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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한영 방산 협력 새롭게 구축…FTA 개정 협상 시작"

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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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방위산업 등 안보 협력을 새롭게 구축하고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한국과 영국은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의 동반자이자 자유무역 시장으로 연결된 경제 공동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영 양국은 사이버 안보와 방위 산업 등 안보 분야의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다시 시작해 공급망과 교역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 지평을 AI, 원전, 바이오, 우주,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로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재외동포청은 영국에서 성장하는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전역의 동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영국과 굳건한 과학기술연대를 기반으로 공급망, 그리고 무역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한국과 영국 관계는 협력 잠재력이 큰데도 현실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유럽 내에서 영국과 우리나라의 교역 규모는 5위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그런데도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팬데믹 시기인 2020년 대비 36%가 증가한 121억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이뤄지는 한영 FTA 개선 협상 개시는 한국과 영국에 자유로운 교역과 투자환경을 조성해 양국 기업들에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격려사 하는 윤석열 대통령

(런던=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11.21 [공동취재] kane@yna.co.kr

ywshin@yna.co.kr

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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