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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년물 금리, 2개월 만에 0.7% 하향 돌파(상보)

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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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2개월여만에 0.7%를 밑돌게 됐다. 미국채가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고, 엔화 가치까지 상승에 입찰 호조까지 매수 유인이 다양했다.

21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28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4.25bp 내린 0.7010%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6.20bp 하락한 1.4045%, 30년물 금리는 6.45bp 내린 1.605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6.20bp 낮아진 1.8295%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개장부터 도쿄채권시장은 강세 시도를 진행했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 초장기물(20년물) 입찰이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채권 보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유지됐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85bp 하락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 국채 금리는 낙폭을 키웠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추가 하락해 글로벌 채권 강세 분위기가 확산했다. 위안화 강세 등에 힘입어 엔화 가치가 상승한 점도 채권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은행(BOJ)이 긴축으로 서둘러 선회하거나, 높은 국채 금리를 유도할 가능성이 줄었다고 시장참가자들이 추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무성의 20년물 입찰이 진행되고 나서 금리는 레벨을 더 낮췄다. 총 1천692억엔이 낙찰된 20년물은 응찰률이 3.54배로 집계됐다. 이전 회차(2.97배)를 웃돌아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후 2시 9분에 0.6995%의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0.6%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9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입찰 호조를 나타낸 20년물을 비롯한 초장기물 금리 낙폭이 더 커, 기간별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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