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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6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났다.
22일(현지시간)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주택담보대출 총신청 규모는 전주보다 3% 늘어났다. 다만,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여전히 20%가량 적었다.
지난주 주택 리파이낸싱 신청 건수도 전주보다 2% 늘어났다. 리파이낸싱 신청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 적었다.
주택담보대출 신청 건수가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지만 고금리 여파에 역사적으로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의 10월 기존주택판매가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약한 모습이다.
MBA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30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는 7.61%에서 7.41%로 하락했다.
MBA의 부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엘 칸은 "인플레이션의 둔화 신호가 나타나고, 미국 경제가 둔화한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채권 금리는 하락했다"며 "30년물 고정 모기지금리는 약 2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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