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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미 GDP 성장률 침체 가능성 매우 높아'

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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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경우 몇 분기 동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되는 성장률 침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 보고서에 따르면 닐 시어링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경우 순환적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지만 재정정책의 지원이 지속되고 있어 50대 50을 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몇 분기 동안 GDP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되는 성장률 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에서 세 가지 유형의 경기침체를 꼽았다.

경기 침체 유형은 자산가격의 붕괴와 금융위기인 2007~2008년과 같은 극단적 경기 침체와 일반적으로 초과수요나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축정책 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순환적 경기 침체(Cyclical recessions), 마지막은 경제가 성장하지만 GDP가 잠재 수준 이하로 떨어지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성장률 침체(growth recession)'로 나뉘었다.

이에 미국의 경우는 세 번째인 '성장률 침체'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시어링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게 인상하고, 재정 정책에서 지원 역할을 덜 하고 있는 국가들은 경기 순환적 경기 침체가 나타날 위험이 높다"면서도 "이런 식의 경기 침체는 내년에 유로존과 영국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에 경험한 유형의 대규모 경기 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봤다.

이와 함께 시어링 이코노미스트는 "가벼운 형태의 성장 침체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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