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과 안정성 두 가지 추구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글로벌 최대 채권 운용사인 핌코(PIMCO)의 초단기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닝스타의 폴 올름스테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핌코의 인핸스드 단기 액티브 ETF(AMS:MINT)의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익률(채권 표준수익률)은 5.6%라며 상위 25%에 속하는 동종 업체를 능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ETF는 만기가 1년을 넘지 않는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닝스타 기준으로 올해까지 총수익률이 5.59%, 보수 비율 0.35%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의 약 45%는 투자 등급 기업의 크레디트 채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34%는 유동화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총 순자산은 102억 달러(약 13조 원)다.
핌코의 제롬 슈나이더 단기 포트폴리오 관리 및 자금 조달 책임자는 투자자들이 채권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단순히 높은 금리와 수익률 때문이 아니라 초단기 전략을 통해 구조적 유동성 프리미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의미 있는 방법으로 채권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분석에 따르면 10월은 액티브 패권 펀드에 유입된 자금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달이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매튜 바톨리니 SPDR 아메리카 리서치 책임자는 "10월의 액티브 채권 자금 유입은 주로 수익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초단기 전략에 의해 주도됐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책임은 "역사적으로 볼 때 국채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단기 및 초단기 전략으로 전환하는 변곡점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의 정점에 다다르는 시점"이라며 "향후 2~3년 동안 전통적인 기준금리와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를 능가할 수 있는 구조적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얼마나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할지 불분명하지만, 단기물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며 "시장 예상과 달리 경착륙이 발생할 경우 금리 노출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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