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며 등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달러화가 간밤 강세를 보였음에도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 1,300원 아래쪽에서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이 제한됐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장대비 1.00원 하락한 1,299.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1.90원 오른 1,302.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달러인덱스는 상승했다. 뉴욕거래에서 달러 인덱스는 103.6수준이었던 것에서 103.886까지 상승했다. 아시아 장에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환율은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1,300원 선 아래로 밀렸다. 역외에서도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관측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1,300원을 두고 공방이 나타나고 있고, 네고 물량도 나오고 있다"면서 "1,200원대로 내려가면 매수도 나오고 있다. 역외에서는 매도 물량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이날 1,300원을 두고 왔다 갔다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왔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환율은 1,295원에서 1,305원 사이에서 움직이며 보합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82엔 하락한 149.31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오른 1.088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1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45원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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