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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불확실성의 시대 '안티프래질' 가져야"

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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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대에서 투자자가 갖춰야할 능력으로 '안티프래질'을 꼽았다.

23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전일 열린 KB 인베스터 인사이트 2024 콘퍼런스에서 CEO 메시지를 통해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전통적 개념의 위기 대응 능력이 아니라 진화된 위기 대응 능력"이라며 "고객과 사회, KB는 안티프래질의 능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티프래질은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탈레브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충격과 불확실성을 견딜 뿐 아니라 그로부터 이익을 얻어 실제로 번성하는 힘을 의미한다.

양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고금리 상황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의 불확실성과 인구 감소, 기후변화, 인공지능의 등장 등 시대의 불확실성을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회장은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쳤을 때 깨지지 않을 강력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전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수용하고 보상을 얻어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하고, 불확실성이 현실화해도 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신속하게 적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양 회장은 "사회 전체가 다양성을 기반으로 균형감 있게 성장하도록 KB금융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안정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 금융을 확대하고 다양성과 포용성 정책을 실행해 사회의 발전을 위한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 제7대 회장 취임식

(서울=연합뉴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1.21 [KB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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