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저축은행 전찬우 전무, 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 선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3일 그룹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최고경영진 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내정했다.
1969년생인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994년 교보생명에서 2001년 LG투자증권으로 간 뒤 2004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 부동산금융센터장(상무보)으로 승진하며 최연소 상무가 됐다. 이후 부동산금융담당 본부장을 거쳐 2016년 IB그룹장까지 승승장구했다.
IB그룹장을 맡은 지 1년 만인 2017년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2019년부터 개인고객그룹장을 맡아 리테일과 자산관리 사업 총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끌어온 정일문 사장은 이번 인사로 경영 일선에선 물러나고 증권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에서는 전찬우 리테일사업본부장(전무)가 대표이사 사장을 맡기로 결정됐다.
1970년생인 전찬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1년 한국투자저축은행에 입사한 뒤 저축은행 영업과 상품, 기획 전반의 경력을 쌓았다. 현재 업계의 주요 수익원이 된 스탁론, 팜스론 등의 사업을 직접 개발하는 등 저축은행 비즈니스의 본질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직면하고 있는 불확실성보다는 변화의 장기적 흐름과 방향성에 주목해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경영 성과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이어가면서도 금융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성장전략의 변화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룹 최고경영진의 최종 인사 및 임원인사 등은 계열사별 경영 의사결정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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