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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휴에 국내 증시도 관망세…外人 순매수로 상승 마감

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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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국내 증시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관망세 속에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3.26포인트(0.13%) 상승한 2,514.9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중 2,522선까지 오른 뒤 반락했다. 한때 2,507선까지 밀리다 장 마감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로 코스피는 강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9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9억 원, 82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시 투자자들은 간밤 발표된 미국 실업지표 및 경기 지표에 주목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에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9천 명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중장기물 중심으로 미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 3시 기준보다 0.20bp 하락한 4.412%에 거래됐다.

OPEC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정례 장관급 회의를 연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유가도 하락했다.

이날부터 미국은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된다. 이에 국내 증시도 관망세를 보이면서 물가 및 경제 지표 등에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한편,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띠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54% 올랐고, 홍콩 항셍지수도 0.31%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상위 4개 기업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2.85%로 가장 크게 올랐고, 섬유·의복업이 1.14%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TIGER 차이나항셍테크레버리지(합성 H)가 3.13%로 가장 큰 폭 상승했고,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4.61%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3.00원 내린 1,2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나 물가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증시에 반영됐다"며 "중국 부동산 관련 주가가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아시아 증시가 반등한 점도 장 마감 전 강보합의 재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7포인트(0.17%) 상승한 815.98에 거래를 마쳤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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