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3일 유럽증시는 예상을 웃돈 경제지표에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41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9% 상승한 4,355.89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7% 상승한 15,958.36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3% 오른 7,479.21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266.50으로 0.08%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9,224.48로 0.24% 상승했다.
독일의 기업활동이 위축 국면을 이어갔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개선됐다.
S&P글로벌에 따르며 11일 독일의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1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6.3과 10월 수치인 45.9보다 높은 수치다. S&P는 합성 PMI가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독일 PMI가 발표된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현재 0.31% 오른 1.09220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유로존 합성 PMI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도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와 마찬가지로 ECB가 내년 금리를 인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ECB 관계자들은 이 같은 예상에 선을 긋고 있다.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요아힘 나겔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향후 몇 달 안에 확대될 수 있다며 금리 인하를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나겔 총재는 "ECB의 정책금리가 고점을 찍었다는 확신이 아직 없다"고 강조했다. ECB 의사록이 이와 같은 매파 스탠스를 뒷받침할지 주목된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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