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내년 1분기 4,75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수가 지난해 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4,796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SG의 마니쉬 카브라 미국 주식전략 헤드는 내년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기업들의 이익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카브라 헤드는 다만, 내년 중순 미국이 온건한 정도의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증시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오는 1분기 4,796선까지 올랐던 지수가 경기침체 여파에 내년 중순 4,200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봤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통화정책이 이어지고, 2분기 크레디트 시장에서도 매도세가 대거 나타날 것이란 게 그의 생각이다.
다만, 이런 증시 급락은 좋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며, 연준의 금리 인하로 연말에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브라 헤드는 "내년 연말까지 연준이 금리를 150bp 내릴 것으로 보이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둔화하고, 정치적 선거 사이클에 대한 명확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에서는 내년 증시 전망을 낙관하는 것은 SG뿐만이 아니다.
골드만삭스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S&P500지수가 내년 4,7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봤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RBC캐피탈마켓은 내년 지수가 5천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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