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고물가로 인한 서민 부담을 고려해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 방안을 내놔야 한다며 압박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와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자동차는 우리 국민들의 중요한 이동 수단이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들에게 생계 수단으로서 국민 경제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까지 자동차 보험 영업이익이 지난해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고 한다"면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영업 실적이 양호한 대형 자동차 보험사들이 앞장서서 보험료 인하 여력을 살펴주셨으면 한다. 금융당국과 조속한 협의를 마쳐 이른 시일 내에 국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자동차 보험료 인하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자동차 보험은 차량 소유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현재 2천500만대 이상 가입한 전 국민 보험"이라며 "자동차 보험은 가계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이 커서 물가 지수뿐만 아니라 체감물가를 판단하는 지표인 생활물가 지수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고 위기가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생계를 위해 가입이 불가피한 자동차 보험은 우리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23 sa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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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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