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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상승…글로벌 금리 연동·강세 되돌림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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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전일 발표된 12월 국고채 발행계획을 소화하면서 글로벌 금리 상승에 연동되고 있다. 최근 강세에 대한 되돌림과 미국 휴장 이후에 대한 경계심도 반영되어 있다.

2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3.9bp 상승한 3.681%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7.9bp 오른 3.789%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12틱 내린 103.6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98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가 91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73틱 하락한 109.9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504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가 846계약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글로벌 금리에 연동되면서 미국 휴장 이후 정리 흐름에 대한 경계심이 장세를 이끌겠다고 내다봤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어제가 단기적 고점이었던건가 싶다"며 "전일 강세에 대한 되돌림이 있으며 국발계 공개 이후에 장기 구간이 밀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전일 유럽 채권시장도 그렇고 글로벌 금리도 다 약세 방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휴장 이후 정리 흐름에 대한 경계심도 있는 듯하다"며 "전일 발표된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등이 휴장으로 미 금리에 제대로 다 반영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생각도 있다"이라고 언급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이날 약세장은 예상됐던 것이긴 하지만 추세선 지지를 받는다면 시장은 다시 반등 시도가 나올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2.8bp 오른 3.670%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 대비 5.6bp 상승한 3.766%로 개장했다.

시장은 전일 12월 국고채 발행계획을 소화하고 글로벌 금리에 연동되면서 약세 개장했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은 추수감사절로 휴장했다. 영국 및 독일 등 유럽 채권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0.30bp 상승했고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5.65bp 올랐다.

이같은 흐름을 이어받아 이날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4.57bp 올랐다. 호주 국채 10년물 금리도 8.34bp 상승했다.

전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12월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경쟁입찰 방식 총발행 규모는 3조7천억 원이었고 이 중 30년물은 1조 원이었다.

교환의 경우 10년물, 20년물 경과 종목과 30년물 지표 종목 간 3천억원 수준으로 실시된다. 바이백도 예고되어 있다.

오전 중 발표된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올라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일본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3년 국채선물은 5만1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933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7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532계약 줄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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