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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마감] 역외 매수에 1,300원대 진입…8.90원↑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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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낙폭 과대 인식에 매수세 유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매수 등에 1,306원 부근으로 올랐다.

시장참가자는 그동안 달러-원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 등에 매수세가 유입했다고 진단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보다 8.90원 오른 1,306.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원은 간밤 달러인덱스 상승 등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간밤 미국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독일과 유로존, 영국의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소화하며 올랐다.

장 초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유입해 달러-원은 상승폭을 축소하며 1,29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장중 달러-원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매수세로 1,300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위안화와 엔화 반등세도 제한됐다.

일본의 10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해 전달치(2.8%)를 웃돌았으며 예상치(3.0%)를 밑돌았다.

오후장에서 달러-원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채 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지수가 오른 영향이다. 코스피도 하락폭을 키웠다.

시장참가자는 그동안 달러-원이 과하게 내렸다는 인식 등에 매수세가 강했다고 진단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참가자는 미국 경제지표 등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한 딜러는 "미국의 11월 PMI가 호조를 보이면 달러-원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며 "미국 PMI가 유로존과 영국 PMI보다 양호하면 미국 경제의 상대적 우위가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 다른 딜러는 "오늘 역외와 커스터디(수탁) 매수세 등에 달러-원이 올랐다"며 "역내에선 네고가 주로 유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금요일 미국시장은 조기 폐장한다"며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거래도 고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 등을 반영해 전장보다 3.50원 오른 1,30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06.70원, 저점은 1,297.4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9.30원을 기록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302.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약 87억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73% 하락한 2,496.63으로, 코스닥은 0.12% 내린 815.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2천215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선 134억원을 순매했도다.

달러-엔 환율은 149.38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36원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09050달러, 달러인덱스는 103.734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574위안이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2.57원에 마감했다. 고점은 182.58원, 저점은 181.54원이다. 거래량은 약 343억 위안이다.

24일 달러-원 틱차트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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