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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금통위, 만장일치 동결 전망…매파 기조는 유지"

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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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키움증권은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국제유가 안정 등으로 금통위의 추가 금리인상 명분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다만 키움증권은 한은 금통위가 매파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계부채 증가와 물가 전망치 상향조정 가능성 때문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11월 금통위 사전 검토'에서 "금통위가 이달 기준금리를 3.50%로 만장일치 동결할 것"이라며 "추가 인상 명분이 약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지정학 위험이 확대됐다"며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물가 경계감이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보다 인플레 경계감이 낮아진 점을 감안하면 한은이 지난달보다 더 매파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낮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내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럼에도 안 연구원은 한은이 매파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개인신용대출이 감소하고 있으나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또 안예하 연구원은 한은의 물가 전망치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은은 성장률을 올해 1.4%, 내년 2.2%로 전망한다"며 "물가는 올해 3.5%, 내년 2.4%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한은의 물가 전망치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다"며 "물가가 여전히 목표치를 웃도는 점을 근거로 한은은 금리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언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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