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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매력 사라진 코스피 2,500선 사수 안간힘

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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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이번 달 코스피가 9%를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하반기 이어진 저평가 구간을 탈피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2,5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09%) 오른 2,498.88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22%) 상승한 334.69에서 거래됐다.

지난주 코스피는 1.08%, 코스닥은 1.99% 각각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500선을 중심으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4일에도 특별한 하방 재료는 없었으나, 원화 약세를 이유로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며 코스피는 2,5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코스피는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9.6% 상승했다"며 "월간 수익률로 올해 최대치"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올라간 속도가 급했던 만큼 언제 쉬어도 이상하지 않다"며 "매크로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 거래일 뉴욕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올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11%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분위기와 관련 기업의 주가 움직임을 주시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져, 이번 주 공개될 소비 지표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에는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공개된다.

30일에는 미국 Fed 베이지북, 한국 10월 산업활동동향, 중국 11월 국가통계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가 예정됐다.

10월 근원 PCE 물가 전망치는 3.5%로 전월치(3.7%)보다 낮으나,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효과로 PCE 하락이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와 함께 주요 인사의 발언에 따라 금리의 방향성과 레벨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부담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1.15%로 가장 크게 올랐고, 철강·금속이 0.21%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0원 상승한 1,303.90원에 개장했다.

gepark@yna.co.kr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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