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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美 주택구매여력,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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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모건스탠리의 엘렌 젠트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주택구매여력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젠트너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상반기 주택 판매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하반기와 2025년에는 주택구매여력 향상으로 인해 (주택 판매) 활동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젠트너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주택 공급 증가도 주택구매여력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일 년간 미국 주택시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면서 관망세가 연출돼 주택 재고가 부족했었다. 모건스탠리는 그간 시장에 나오는 기존 주택 수가 줄며 신규 건설이 추가 공급의 주요 원천이 되었는데 내년 주택건설활동이 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젠트너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재고가 늘어나며 수요 증가 효과를 상쇄해 주택 가격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고 2025년까지 금리도 낮아지면 기존 주택 판매가 (증가세가 이어질 것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줄 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모기지 금리도 8%대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다만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로 정책을 선회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최근 모기지 금리 역시 따라 하락했다.

젠트너 이코노미스트는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연준이 내년 중반부터 금리를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연준이 내년 6월 첫 25bp 금리 인하를 시행한 후 9월에 추가로 금리를 25bp 낮출 것이며 4분기부터는 회의마다 금리를 그만큼 내려 결국 2025년 말에는 실질금리가 0.4%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도 덧붙였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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