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오전] 금리 상승…약세 제한 속 입찰 주시

23.11.2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오전 중 상승했다. 미 국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을 받으며 중단기 금리가 장기보다 더욱 올랐다. 다만 약세 출발 후 오전 중 약세 폭이 줄었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3.6bp 오른 3.71%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1.3bp 오른 3.788%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10틱 내린 103.61을 기록했다. 은행은 2천31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1천636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7틱 내린 109.9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천76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651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는 오후 장이 30년 국고채 입찰 결과와 외국인 매매 추이에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오전엔 대외 영향으로 약해졌는데 오후에는 30년 국고채 입찰 결과와 외국인 매매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채권 운용역은 "금요일 강한 커브 스티프닝 이후 일부 커브에서 되돌림이 있었다"면서 "30년 입찰 결과가 나와봐야 추이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단이 한번 막히고 되돌려지는 과정이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까지 이 추세를 바꿀 만한 지표가 안 나오면 보수적 흐름으로 접근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3.4bp 오른 3.708%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 대비 2.7bp 오른 3.802%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6.38bp 오른 4.9591%, 10년물 금리는 5.94bp 상승한 4.4714%를 나타냈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였던 주말 사이 독일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 국채도 약세 영향을 받았다.

독일 정부의 올해와 내년 예산안이 위헌 판단을 받으며 재정 집행이 중단된 영향이다. 정부는 후속 조치로 예산 위기 상황 선포 등을 고려하고 있다.

국채선물은 하락 출발한 뒤 오전 중 낙폭을 키웠다가, 오전 장 후반에 이를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발표된 중국의 10월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10월 간의 공업이익은 전년 대비 7.8% 줄었다.

3년 국채선물은 7만3천323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천8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9천214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133계약 늘었다.

ebyun@yna.co.kr

윤은별

윤은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