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장 대비 0.40원 오른 1,306.80원에 거래됐다.
이날 1,300원 지지력을 확인한 달러-원은 하락 폭을 모두 반납했다. 양방향으로 수급이 대치하는 가운데 위안화와 증시 약세 분위기에 영향을 끼쳤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위안대로 레벨을 높였다. 국내 증시도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0.15% 하락했고 외국인은 974억 원 순매도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위안화가 기술적 조정을 받을 만한 레벨에서 반등세가 막힌 모습이다"며 "장 초반 네고 물량에도 달러-원이 예상보다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월말 네고 물량도 대기할 수 있어 추가 상승 압력은 제한적이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오전장에서 한때 103.5대로 오른 이후 103.3대로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97엔 내린 148.9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9달러 오른 1.094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7.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4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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