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10월 미국 채권시장은 역사상 최악의 매도세를 기록했지만, 새해에는 채권시장을 낙관할 만한 이유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LPL파이낸셜의 로렌스 길럼 수석 채권 전략가는 채권시장이 최근 약세에서 회복해 앞으로 더 많은 상승 여력이 있을 수 있다며 채권 투자에 좋은 징조 5가지를 꼽았다.
가장 큰 재료는 아무래도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가능성이다.
길럼 전략가는 "디스인플레이션이 꾸준한 속도로 계속되고 있어 통화 긴축을 끝낼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채권 시장에서 가장 큰 역풍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신호는 채권의 비대칭적인 위험-수익 프로필을 지적했다.
그는 "더 높은 장애물 금리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손실 가능성을 줄이는 동시에 높은 수익률은 연간 이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주식과 같은 위험 없이 채권 투자자가 주식과 같은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가 둔화하고 연준이 내년에 예상보다 더 많이 금리를 인하한다면 우량 채권 섹터는 12~13%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투자자들이 목표 수익률을 충족하기 위해 많은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며 "현재 채권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 AAA 등급 모기지담보증권, 단기 투자 등급 회사채로 구성된 고품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시장이 보다 정상적인 금리 환경으로 전환함에 따라 채권 투자자들은 2023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좋은 위치에 있다"며 "변동성이 없진 않겠지만, 채권 투자에 대한 위험 대비 보상은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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