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27포인트(0.30%) 하락한 3,031.70에, 선전종합지수는 7.20포인트(0.38%) 내린 1,893.39에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는 장중 3,015.01까지, 선전 지수는 1,883.96까지 하락해 약 3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10월 공업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고 발표했다.
1~9월에 기록한 9% 감소에 비해서는 폭이 줄었으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의 이익 회복 모멘텀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0일 발표될 11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1일 발표될 차이신 제조업 PMI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베이징 경찰이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그림자 자금줄 역할을 했던 중즈(中植)그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그림자 금융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상하이 증시에서 전기통신 서비스와 부동산 관리개발, 금융 서비스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선전 증시에서는 건강관리와 소매, 건설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통해 5천10억위안을 공급했다. 만기 도래 물량은 2천50억위안으로 유동성 순투입 규모는 2천960억안이었다.
jhmoon@yna.co.kr
문정현
jhm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