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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국고 금리 대체로 상승…30년 입찰 소화

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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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했다. 장기물보다 중단기물이 더 상승하면서 곡선은 완만해졌다.(커브 플래트닝)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 최종호가 수익률은 이날 전장 대비 1.2bp 올라 3.689%를 기록했다. 10년물은 1.2bp 내려 3.767%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1틱 내린 103.70을 기록했다. 은행은 약 4천300여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약 3천9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6틱 상승해 110.16을 나타냈다. 개인은 약 1천30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약 1천400계약 순매도했다.

◇ 다음 거래일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박스권 장세를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금융통화위원회 전까지 국고채 3년물을 기준으로 3.70% 중심의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크레디트물과 단기물에 대한 강세가 주춤해졌고 금통위가 도비시(비둘기파)하긴 이른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고채 30년물 입찰도 지나간 가운데 다음달 국고채 중단기물 발행은 많지 않아 대외적인 이슈가 없다면 강세가 우세할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미국채 발행은 경계해야 하는 요소"라고 전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3.4bp 오른 3.708%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 대비 2.7bp 오른 3.802%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6.38bp 오른 4.9591%, 10년물 금리는 5.94bp 상승한 4.4714%를 나타냈다.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 전후로 거래가 줄어든 상황에서 독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미 국채도 약세 흐름을 보인 것이다.

독일 정부의 올해와 내년 예산안이 위헌 판단을 받으며 재정 집행이 중단된 영향이다. 정부는 후속 조치로 예산 위기 상황 선포 등을 고려하고 있다.

국고채는 상승 출발한 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폭을 좁히는 모습이었다.

국고채 30년물에 대한 1조원 규모 입찰이 무난히 진행된 뒤 수급에 따라 등락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국고 30년물 낙찰 금리는 3.670%였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은행들이 가계대출 확대를 억제하는 데 협조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후 중 국고채는 수급 및 미 국채 흐름을 탐색하며 움직였다.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약 1천861계약 순매도, 979계약 순매수했다.

3년 국채선물은 13만439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7천535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6만463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407계약 증가했다.

◇고시 금리

국고채 2년물 지표금리는 전장 대비 0.3bp 올라 3.729%, 3년물은 1.2bp 상승해 3.689%, 5년물은 0.1bp 올라 3.722%를 기록했다.

10년물은 1.2bp 하락해 3.767%, 20년물은 전장 그대로인 3.700%, 30년물은 0.4bp 상승해 3.665%를 기록했다. 50년물은 0.4bp 올라 3.625%에 마감했다.

통안채 91일물은 0.4bp 올라 3.613%, 1년물은 0.8bp 상승해 3.696%에 거래를 마쳤다. 2년물은 0.3bp 올라 3.731%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 등급은 0.5bp 상승한 4.448%, 같은 만기의 회사채 'BBB-' 등급은 0.7bp 올라 10.879%를 기록했다.

CD 91일물은 그대로인 3.840%, CD 91일물은 동일하게 4.310%를 나타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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