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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우니크레디트와 UBS와 합병한 크레디트스위스(CS)를 '글로벌 시스템에 중요한 은행'(G-SIB)에서 제외했다. 반면 중국 교통은행은 해당 리스트에 처음으로 추가됐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산하 FSB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목록을 이날 공개했다.
FSB의 2023년 목록에는 2개 기업이 빠지고 1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29개 기업으로 축소됐다. 기존에는 30개였다.
CS는 UBS에 인수되면서 제외됐다.
우니크레디트는 G-SIB의 최소 자본 요건을 충족해야하는 '버킷1'에서 제외됐으며, UBS는 '버킷1'에서 '버킷2'로 올라갔다.
중국농업은행과 중국건설은행은 '버킷2'로 상향됐고, JP모건체이스는 '버킷4'에 유지됐다. 버킷4에 이름을 올린 은행은 JP모건이 유일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HSBC은행은 '버킷3'에 유지됐다.
가장 많은 자본을 요구하는 '버킷5'에 이름을 올린 은행은 없다.
FSB는 "각 버킷에 변화는 주로 은행들의 기본 활동 변화에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사법권간 교차 활동 항목에서 점수가 변화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FSB는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G-SIB를 선정해오고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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