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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씨티가 풋락커 '매도' 권고한 까닭은…. "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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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편집형 신발 유통 체인인 풋락커(NYS:FL)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씨티그룹(NYS:C)이 어려워진 거시경제 여건 등을 이유로 풋락커(NYS:FL)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씨티그룹(NYS:C)의 분석가인 폴 레주에즈는 풋락커(NYS:FL)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등급에서 '매도' 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8달러 수준으로 유지됐다. 풋락커(NYS:FL)는 지난 몇 달 동안 각종 역풍이 겹쳐지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분석가인 폴 레주에즈는 어려운 거시경제적 환경으로 해당 업종에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풋락커(NYS:FL)의 마진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게 그의 분석이다. 높은 재고 수준과 맞물려 풋락커(NYS:FL)가 판매폭진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우리는 거시 경제적 환경 악화 여전히 높은 재고 수준으로 풋락커(NYS:FL)가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계획보다 더 많은 판촉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풋락커(NYS:FL)가 연말까지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마진을 희생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회계연도)를 살펴보면 복잡한 거시적 환경으로 턴어라운드를 실행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면서 " 현재의 주가 수준에서는 위험/보상이 약세 쪽으로 편향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풋락커(NYS:FL)는 올해들어서만 주가가 39% 가까이 하락했다.

풋락커(NYS:FL)는 지난 8월에 실적을 보고했을 때 2분기 연속으로 연간 매출과 수익 전망을 하향조정했고 배당을 중단했다.

씨티그룹(NYS:C)은 풋락커(NYS:FL)가 지난 8월에 연간 주당순수익(EPS) 예상치를1.30~1.50달러 이익의 범위로 낮춘 후 이번 분기에 다시 이를 약 1달러 이익 언저리로 낮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운동화와 의류 카테고리가 2분기 -2%의 역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 -6%로 역성장 폭이 확대됐다는 자체 신용카드 데이터를 인용하면서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환경에서 "주가가 목표 가격인 18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에 우리는 주식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다"고 강조했다.

풋락커(NYS:FL)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9시57분 현재 3% 이상 하락한 22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관련종목: 딕스 스포팅 굿즈(NYS:DKS),씨티그룹(NYS:C),풋락커(NYS:FL),나이키 B(NYS:NKE)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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