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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내년 뉴욕증시가 신고점을 찍는 등 기록적인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월가의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도이치방크는 증시 전망을 제시하면서 내년 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지수가 5,100으로 오를 수 있다고 관측했다.
또 내년 증시 여건이 강세로 기울 경우 S&P500지수는 5,5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뉴욕증시가 현재 수준보다 최소 11%에서 최대 20% 이상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최근 월가에서는 내년 S&P500지수가 신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RBC 캐피털 마켓츠도 5,000대의 내년 주가 전망치를 제시했다.
도이치방크는 5,000을 상회하는 내년 말 주가 전망치는 전혀 과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자사의 주가 전망은 보수적인 쪽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 도이치방크의 설명이다.
도이치방크는 내년 미국 경제가 짧고 완만한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을 예상한다면서 침체를 반영해도 S&P500지수는 5,100선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은 이미 고금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형 변수를 가격에 반영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내년 대선이 있는 점도 증시에는 긍정적이라고 봤다. 통상 대선 후에는 주가가 강세를 보였던 점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도이치방크의 짐 리드 분석가는 "S&P500지수는 확실한 장기 상승 추세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며 "주가는 작년 바닥을 찍고, 올해부터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말까지 S&P500지수는 5,300선을 회복하고 향후 6,000 중반대를 향한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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