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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금리 인하 기대에 6개월만 최고치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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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가격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 가격이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금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40달러(0.46%) 상승한 온스당 2,012.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지난 5월 중순 이후 여섯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금융시장은 내년 5월부터 연준이 금리 인하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5월부터 25bp씩 총 4회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내년 5월에 금리를 25bp 이상 내릴 가능성을 약 60%가량 반영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금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금리 인하로 채권 등 시장 금리가 떨어지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금의 매력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달러화의 약세도 금의 가격을 지지했다.

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화 지수는 103.2선으로 떨어졌다.

미국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연휴를 지내고 달러화가 제한적인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ING의 원자재 전략가인 에와 맨트니는 "낮은 금리는 통상 금에 좋은 요인이다"며 "미국의 금리 전망은 금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ING는 내년 금 가격이 역대 최고치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금 가격은 내년 4분기에 평균 2,100달러 부근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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