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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역외 매도에 낙폭 확대…10.60원↓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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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90원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탄탄한 결제 수요에도 역외 매도세에 낙폭이 커졌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59분 현재 전장 대비 10.60원 내린 1,293.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290원대 후반에서 개장했다.

미국 주택 지표 부진으로 통화 긴축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며 하락 출발했다.

개장 이후에는 역외 매도에 낙폭을 확대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는 달러선물을 3만7천계약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다만 결제 수요에 1,290원대 초중반은 지지가 되는 흐름이다.

이날 수급상 결제 수요가 우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도 1,290원선은 지켜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외 매도로 내렸는데 생각보다 결제 수요가 강하다"라며 "1,290원 부근에서 또 한 번 지지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하락 출발했고 아시아장에서도 추세를 타고 지속 하락할 것으로 봤지만 생각만큼은 내리지 않고 있다"라며 "1,300원 지지가 강했던 것처럼 1,290원도 유의미한 지지선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 더 내릴지는 위안화 흐름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라며 "위안화가 강해져야 더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6.00원 내린 1,297.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297.80원, 저점은 1,292.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5.3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53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23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20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25엔 내린 148.20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내린 1.095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2.4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0.7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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