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뚜렷한 국내 재료는 없는 가운데 간밤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에 연동됐다.
2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4.4bp 하락한 3.643%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4.2bp 내린 3.72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12틱 오른 103.8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55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이 21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39틱 상승한 110.5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172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가 1천279계약 순매수했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당분간은 박스권 장이 이어지는 지루한 흐름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이번주는 매크로 지표와 금통위 예상 등을 감안하면 미국 금리 연동하는 박스권 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추세를 만들만한 재료가 없고 특정 레인지 안에서 등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도 10년 국채 금리 기준으로 4.5% 수준에서는 매수 대기가 있고 4.4%까지 내려가면 하단 지지가 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아무래도 간밤 주택지표 둔화에 따른 미국 장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이외에 다른 재료가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3.6bp 내린 3.651%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5호는 전 거래일 대비 4.7bp 하락한 3.715%로 개장했다.
시장은 간밤 글로벌 금리에 연동되면서 약세 개장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8.18bp 내려 4.8773%, 10년 금리는 8.00bp 하락해 4.3914%를 나타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10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5.6% 감소한 67만9천채를 나타냈다. 전망치(4.5% 감소)보다 축소 폭이 컸다.
미 재무부는 540억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와 55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에 나섰는데 수요가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간밤의 급락세를 되돌리며 반등하고 있다.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87bp 올랐다.
3년 국채선물은 4만2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51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2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37계약 줄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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