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8일 도쿄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에 동조해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2% 하락한 148.150엔을 기록했다.
추수감사절 휴장과 블랙프라이데이 조기 폐장을 지난 후 뉴욕시장에서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미일 금리차 축소 인식이 커졌다.
지난 10월 미국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5.6% 감소해 월가 예상치(4.5% 감소)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국면이 종료됐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아시아 시간대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되돌림을 나타냈으나 달러-엔은 내림세를 이어갔다. 장중 147.969엔까지 하락해 148엔선을 밑도는 장면도 있었다.
NHK에 따르면 한 시장 관계자는 "큰 매매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일본 수출기업이 달러를 엔화로 바꾸는 움직임이 나오면서 엔화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전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2% 물가 목표의 지속적·안정적 달성 여부에 대해 충분한 정확도를 갖고 전망할 수 있는 상황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발언이 아니라는 인식에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달러 지수는 0.04% 내린 103.153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하락한 1.09530달러를,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5% 하락한 7.1560위안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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