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 강세에 월말 수요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됐다. 다만, 40년물 입찰 부진에 관련 구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42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55bp 내린 0.7600%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0.35bp 하락한 1.5060%, 30년물 금리는 0.65bp 오른 1.7110%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45bp 높아진 1.955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전일 대비 8.0bp 하락했다. 물가와 성장률이 동반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 중이다.
이에 따라 도쿄채권시장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국가의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최근의 금리 상승분을 되돌리며,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0.75%를 향해갔다.
장중 특이 요인은 나오지 않았다. 소폭이나마 엔화 강세가 진행되면서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월말에 채권 투자금을 집행하는 현상도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중 횡보하던 일본 국채금리는 재무성의 40년물 입찰 이후 레벨을 높였다. 응찰 배율이 2.21배로 이전 회차 대비 낮아진 것이 투자 심리를 조금 위축시켰다. 이 영향으로 40년물 금리만 장중 상승 반전했다. 초장기 구간의 기간별 수익률 곡선만 다소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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