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메모리 반도체 매출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연합인포맥스 캡처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반도체 시장 규모는 총 13.1% 증가한 5천880억 달러, 한화로 760조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메모리 반도체 회복 전망에 기인한다.
내년 메모리반도체 시장 예상 규모는 1천300억달러(약 168조원)로, 올해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스템반도체나 센서 등도 모두 한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한 자릿수로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WSTS는 올해 시장 가치가 약 5천200억원 달러(672조원)로 2022년보다 9.4%가량 줄었다고 추산했다.
이는 올해 메모리 및 집적회로, 시스템반도체 모두 수급 불일치에 따른 실적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전력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품목의 경우 시장 규모가 8.9%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WSTS는 "올해는 유럽을 제외한 미주, 아태 및 일본 지역 등에서는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며 "올해는 전력 반도체만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klkim@yna.co.kr
김경림
klkim@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