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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가 혼조…주택지표·7년물 국채입찰 주목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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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물 미 국채수익률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국채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에 나오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을 앞두고 경제지표를 살피고 있다.

미 재무부의 국채 입찰도 이어지면서 채권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34분(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20bp 상승한 4.391%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10bp 하락한 4.866%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20bp 내린 4.529%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8.8bp에서 -47.5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들을 살피면서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전일 10월 신규주택판매가 월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는지 가늠하고 있다.

이날은 9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가 발표된다.

전일 미 재무부의 2년물과 5년물 국채입찰에 이어 이날은 390억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입찰이 진행된다.

2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5년물 수요는 나쁘지 않았다.

채권시장은 미 재무부의 국채 공급을 예상보다 시장이 잘 소화하고 있는 점을 살피고 있다.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기다리고 있다.

이날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금리 동결 기대는 지속됐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12월 연준의 금리 동결 확률은 96.6%, 1월 동결 확률은 90.6%로 나타났다.

라자드 에셋 운용의 로날드 템플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아직 이기지는 못했지만 상황은 중앙은행에 유리하게 바뀌었다"며 "이 승리의 대가는 경제 둔화"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은 2023년에 팬데믹 이전의 예상보다 더 강한 위치에 있지만 나머지 세계는 그다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지만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BOE) 모두 금리인상 사이클을 종료한 것으로 그는 평가했다.

syjung@yna.co.kr

정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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