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280원대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102.6선으로 내렸다.
달러-원도 그간 지지선이었던 1,290원 선을 하향돌파하고 1,28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원 하단을 지지해왔던 최근 강한 결제 수요가 이날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낙폭이 커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86.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0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93.70원) 대비 5.15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80~1,293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을 반영하며 아시아장에서도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 그간 1,290원 지지가 강했다. 이날은 어느 정도 레벨에서 결제가 강하게 나오며 하단을 지지할지를 지켜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283.00~1,293.00원
◇ B은행 딜러
역외에서 1,280원대로 내려왔다. 다만 아시아장에서 추가로 크게 움직이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앞두고 있고 최근 수급 상황도 결제가 많다. 월말임에도 불구하고 레벨이 낮은 영향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280.00~1,290.00원
◇ C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 그간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던 1,290원 선이 역외에서 하향 돌파되면서 새로운 지지선을 탐색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제가 얼마나 강하게 나올지가 하단을 결정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282.00~1,292.00원
kslee2@yna.co.kr
이규선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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