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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그룹 "개인, 기후투자 잠재력 3.4조달러…韓, 1천800억달러"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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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금융시장에서도 기후 변화 대응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2030년까지 약 1천800억달러의 자본을 관련 사안에 투자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29일 발간한 '2023년 지속 가능 금융 보고서'에서 국내 개인 투자자의 기후 관련 투자 잠재력을 1천800억달러로 평가하고, 이 중 1천100억달러가 기후 변화 완화 산업에 투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부 항목 별로는 신재생에너지에 216억달러, 에너지 저장 산업에 193억달러, 에너지 효율성 분야에 189억달러, 순환 경제 분야에 178억달러 등이다.

SC그룹은 한국의 경우 산업, 건설, 운송 등 에너지 집약적인 부분에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일어날 것이며, 연료전지 배터리나 충전 인프라 등 수소 산업에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개인 투자자 1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는 기후 투자에 관심이 있으며, 82%는 기후 분야로 투자를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투자자들의 기후 투자 원동력은 개인적인 가치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주를 이뤘다.

SC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관련 개인 투자자의 잠재력이 3조4천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SC그룹은 자산운용사와 은행이 새로운 기후 자산 개발에 노력해 투자자들의 관심사에 부합할 수 있어야 하며, 디지털과 핀테크 솔루션이 투자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투자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주요 10개 시장에서 1천800명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다.

출처: SC그룹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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