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29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30포인트(0.53%) 하락한 2,508.4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2.27포인트(0.28%) 하락한 814.17을 나타냈다.
지난밤 미국 증시 3대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엇갈린 톤의 발언 속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국내 증시도 해당 재료를 소화하는 분위기다.
매파적 성향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밤 한 연설에서 현재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점점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수준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긴축적이며, 추가 금리 인상은 없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반면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진전이 고르지 않다며, 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으면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연준은 다음달 12~13일에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시장은 오는 30일에 나올 미 물가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로 3.5% 올랐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9월의 3.7%보다 낮은 숫자다. 물가상승률이 낮을수록 연준의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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