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9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엔화 강세 흐름이 이어진 데 따라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87.17포인트(0.26%) 하락한 33,321.22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도 전 영업일보다 12.21포인트(0.51%) 내린 2,364.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가 확산하며 장중 상승했다가 이후 엔화 강세 및 차익실현으로 인한 매도세에 하락전환했다.
달러-엔 환율이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수출 관련주의 매도세를 자극했다. 일본의 수출 기업들은 엔화가 오르면 해외 실적이 감소하고 가격 경쟁력도 뒤처지게 된다.
업종별로는 은행, 철강, 에너지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자동차, 전력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노무라증권의 가미타니 가즈오 투자콘텐츠부 전략가는 "미국 금리 하락은 증시의 상승 재료였으나 연이은 엔화 강세가 수출주에 마이너스로 작용했다"며 "이날 시장에서 두 가지 상반되는 요인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15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9% 내린 147.200엔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장중 146.670엔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이는 지난 9월 12일 이후 최저치다.
달러 지수는 전일 대비 0.13% 하락한 102.651을 나타냈다.
ynhong@yna.co.kr
홍예나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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