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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장중 3% 가까이 낙폭 확대…메이투안 주가 11% 급락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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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지수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9일 홍콩 증시는 중국 서비스 수요 둔화 우려에 장중 3% 가까이 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7분 현재 항셍지수는 2.44% 하락한 16,930.15, H주는 2.67% 내린 5,798.02를 나타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 후 장중 꾸준히 낙폭을 확대했다.

항셍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에 11월 상승 폭을 전부 되돌렸다. 지수는 앞서 8~10월 3개월간 총 15% 넘게 떨어졌었다.

중국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기업인 메이투안디앤핑(HKS:3690)이 이번 분기 사업이 냉각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중국에서의 서비스 수요 둔화 우려가 강화돼서다.

현재 메이투안디앤핑 주가는 11.75% 하락한 90.900홍콩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동종업계인 바이두그룹(HKS:9888) 주가는 4.42% 내린 114.700홍콩달러에 거래됐다. 알리바바그룹홀딩스(HKS:9988)와 징둥그룹(HKS:9618) 주가도 각각 2.76%, 1.57% 하락했다.

홍콩상하이은행(HSBC) 에셋 매니지먼트의 중국 및 홍콩 주식 헤드인 캐롤라인 마우러는 "현재까지의 모든 부양책은 (증시를) 약간 지지했을 뿐 상당한 강세가 나타나지는 않았다"며 "경제 회복 정도에 대한 의심이 계속되고 있어 투자심리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홍콩거래소와 상하이·선전거래소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인 스톡커넥트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지난주 4억5백만 홍콩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데 이어 이번 주 들어 28일까지 27억 홍콩달러 규모의 주식을 팔았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12% 하락한 7.1248위안에서 거래됐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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