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대통령실, 정책실장직 부활…이관섭 유력

23.11.2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이 정책실장 자리를 신설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슬림한 대통령실을 만들겠다며 정권 출범 당시 정책실장직을 두지 않았지만 1년 반만에 다시 부활하기로 한 것이다.

29일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2실장 체제에서 비서실장, 정책실장, 안보실장의 3실장 체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정책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힘을 쏟겠다는 취지다.

노무현 정부 당시 신설된 정책실장은 이명박 정부 2년 차 때 부활했다가 박근혜 정부 때 사라졌다. 뒤이은 문재인 정부는 정책실장을 뒀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정책실장으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으로 정책 조정 능력이 뛰어나 윤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책실장 산하에는 경제수석과 사회수석 등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경제수석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이동하고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차기 경제수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서실장 산하에는 정무수석과 시민사회수석, 홍보수석 등을 둔다는 계획이다.

신임 정무수석에는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가, 홍보수석에는 이도운 대변인이 유력하다.

대통령실 개편은 이르면 30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3.10.29 hkmpooh@yna.co.kr

ywshin@yna.co.kr

신윤우

신윤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