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문가가 진단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머크 핀크의 로버트 그레일 수석 전략가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추세는 ECB가 다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하며, 내년 중반에 금리인하가 나타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비둘기가 점점 날개에 바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보일 때보다 거의 3분의 2 정도 하락했다"며 "스페인의 인플레이션도 기대보다 더 많이 내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여전히 높고, 임금 상승률이 유로화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가깝다"고 경고했다. 이어 "약하기는 하지만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임금 추세는 다시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syjung@yna.co.kr
정선영
syju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