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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금융시장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는 가운데 아직 인하에 대한 논의는 섣부르다는 연준 위원의 발언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주요 외신이 한 행사에 참석해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바라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끈질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아직 금리 인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한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금리 인상을 아직 테이블에서 배제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떨어진다면, 특별히 무언가를 더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만약 인플레가 다시 치솟을 경우, 금리를 더 만질 수 있는 옵션을 갖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직 회의적이다"며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내려온다면 이를 환영하겠지만, 이미 설득됐기보다는 설득받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바킨 총재는 내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지는 인물이다.
한편, 전일 연준의 대표적 매파 인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현재 정책이 인플레를 목표치로 되돌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발언하자 금융시장에서는 빠른 인하에 대한 기대가 일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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