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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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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애틀랜타 연은 총재 "인플레 둔화 추세 계속될 듯"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해 이전보다 더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지역 은행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내려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애틀랜타 연은 전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에 2.5%까지 둔화하고, 2025년에는 2%에 더 근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2%로 둔화하고, 내년에 1%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4%까지 오르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보스틱 총재는 그럼에도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남았으며, 진전은 고르지 못할 수 있다고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에 적당한 경계감으로 경제 전망을 보고 있지만, 지금은 전망에 대해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은행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기업들이 팬데믹 기간 얻은 가격 인상 능력을 잃고 있다는 징후들이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스틱 총재는 내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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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내년 5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 80% 상향돌파

-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년 5월에 기준금리를 최소 25bp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의 고위 관계자들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강화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29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오전 10시34분 현재 연 5.25~5.50%인 기준금리가 최소 25bp 인하될 가능성이 81.2%로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25bp 인하될 가능성이 48.4%로 반영됐고 50bp 인하될 가능성도 31.4%에 달했다. 75bp 인하될 가능성은 1.3%였다.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18.6%에 달했고 추가 인상 가능성은 0.3%에 불과했다. 일주일 전까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41.6%를 기록했고 한달전에는 44.1%에 달했다. 최소 25bp가 인하될 가능성은 한달전 41.6%에 불과했다. 연준 집행부의 시각을 대변하며 매파로 분류됐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가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풀이됐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전날 워싱턴 D.C.에서 한 연설을 통해 "현재 정책이 경제를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 데 대한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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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15% 급등…실적발표 앞두고 콜옵션 급증

- 미국 비디오게임 유통업체이면서 대표적인 밈(meme)주식인 게임스톱(NYS:GME)이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일부 투기적인 투자자들인 다음주로 예정된 게임스탑(NYS:GME)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파생상품 투자를 강화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투기적 투자자들이 게임스탑(NYS:GME)의 주식을 매집하는 것과 동시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고위험 옵션 상품을 매수하고 있다. 게임스탑(NYS:GME)의 주가가 다음달 6일로 다가온 실적 발표 이후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일부 투기적 투자자들은 게임스탑(NYS:GME)이 실적을 보고한 이틀 뒤인 오는 8일까지 주가가 3분의 2 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12월 8일 만기인 행사가 22달러와 22.50달러에 투자자들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콜옵션 계약에 트레이더들이 몰려들고 있다. 게임스탑(NYS:GME)은 전날 13.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게임스탑(NYS:GME)은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15% 오른 15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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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독일 DAX30이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까닭은…."

-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최대의 경제규모를 가진 독일 증시가 최근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는 등 랠리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이 기록적인 수준인 기준금리를 내년에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와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09)에 따르면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는 이날 1% 이상 급등해 한때 16,177 언저리에서 거래되는 등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거래됐다. 독일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된 영향 등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다.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이는 지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1월 수치는 지난 10월 3.8% 상승보다 크게 완화된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5% 상승도 밑돌았다. 11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4% 하락했다. 이 역시 직전월 0.0%, 월가 전망치 0.3% 하락보다 하락폭이 컸다.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전년동월대비 2.3% 올랐다. 10월에 3.0%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둔화된 셈이다. 월가 예상치인 2.8%에 비해서도 11월 수치는 크게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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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업 넷앱, 10% 급등…투자자, 예상 실적 긍정 평가

- 미국의 클라우드 관련 기업인 넷앱(NAS:NTAP)의 주가가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넷앱(NAS:NTAP)이 제시한 예상 실적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넷앱(NAS:NTAP) 오는 4월에 끝나는 2024 회계연도의 매출이 1년 전보다약 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 매출은 3.5% 감소였다. 넷앱(NAS:NTAP)은 또 조정 기준으로 주당순수익(EPS)이 6.05~6.25달러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는 EPS가 5.83달러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들은 넷앱(NAS:NTAP)이 고객사들의 지출 축소를 비용 절감을 통해 슬기롭게 소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넷앱(NAS:NTAP)은 지난 1월에 인원을 줄이고 6월에는 새로운 전문 영업팀을 포함하는 개편 노력을 발표했다. 회사는 또 올해 중반까지 플래시 스토리지 시리즈를 확장해 'ASA A-시리즈'를 발표했다. 윌리엄 블레이어의 분석가인 제이슨 아더는 회계 연도가 시작된 이후 넷앱(NAS:NTAP) 이 구현한 변신이 지속적이고도 광범위한 압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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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미국판 천원샵 '달러트리' 예상 실적 하향 조정의 함의…."

- 미국판 천원샵에 해당하는 달러 트리(NAS:DLTR)가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한 것이 저소득층의 소비 지출 감소를 의미할 수 있다고 마켓워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가시화되는 데 따라 저소득층이 소득 감소 등의 충격에먼저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 트리(NAS:DLTR)는 2023 회계연도 주당순수익(EPS)이 5.81~6.01달러의 이익을 기록할것으로 예상했다. 기존의 5.78~6.08달러의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치에 비해상단이 하향 조정된 수준이다. 회계연도 매출도 305억~307억달러로 예상돼 이전의예상치였던 306억~309억달러 수준에서 낮춰졌다. 달러 트리(NAS:DLTR)는 수요가 둔화도는 추세인 점 등이 예상 실적 하향 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달러 트리(NAS:DLTR)는 3분기 매출이 73억 1천만 달러에 달해 EPS가 97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의 예상 매출은 74억 달러 수준이었고 예상 EPS는 1.01달러 이익이었다.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3.9%도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5.3%를 밑돌았다. 달러 트리(NAS:DLTR)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매출 69억4천만달러를 올려 EPS가 1.20달러 이익을 기록했다. 달러 트리(NAS:DLTR)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1분 현재 4% 가까이 오른 120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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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자사주 매입 가속화·배당 인상…주가 개장 전 9%↑

-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NYS:GM)가 자사주 매입 계획을 가속화하고,배당을 33%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9% 이상 오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GM은 파업 기간 철회했던 2023년 가이던스를 복원하고, 내년부터 분기 배당을 주당 12센트로 33%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1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은 회사가 전미자동차노조(UAW)와 임금 인상을 포함한 노사 잠정합의안을 최종 승인하고, 전기차 투자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서는 가운데 나왔다.지난달 GM은 디트로이트에 전기차 공장 오픈을 1년 연기하기로 하고 내년 중반까지 전기차 40만대를 생산하려는 계획을 철회했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주가 GM의 자율주행자 회사인 크루즈의 운행 허가를 중단하기로 한 바 있다. 크루즈는 지난 8월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로보택시 서비스 승인을 받은 이후 잇따른 사고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새로운 노동 계약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완전히 상쇄할 2024년 예산안을 마무리하고있으며, 우리가 실행할 장기 계획에는 사업의 자본 집약도를 줄이고 제품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개발하며, 고정 및 변동 비용을 더 줄이는 것이 포함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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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66' 주가, 엘리엇 10억달러어치 지분 취득에 5%↑

- 미국 정유업체 필립스66의 주가가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지분 취득 소식에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필립스66 경영진에 보낸 서한에서 10억달러 규모의 지분 취득 사실을 공개하고, 회사의 주가가 경쟁사 대비 저조하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사회에 새로운 이사를 합류시키는 내용 등을 제안했다. 엘리엇은 필립스66의 2025년 목표는 경탄할만한 수준이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달성할 회사의 능력에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엘리엇은 필립스66이 점점 뒤처지면서 주가는 경쟁사 대비 상당히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운영비도 급증해 정제 작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능력에 대한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리엇은그러나 경영진의 목표가 실행될 경우 필립스66의 주가는 75%가량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낙관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13분 현재 필립스66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장보다 4.88% 오른 123.7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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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락커, 분기 실적 예상 상회…주가 18%↑

- 미국 신발업체 풋락커(NYS:FL)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개장 초부터 급등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풋락커의 10월 28일로 끝난 회계 3분기 순이익은 2천800만달러(주당 3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600만달러(주당 1.01달러)에서 감소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은 3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27달러보다 줄었다. 그러나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1센트는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줄어든 19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인 19억6천만달러는 웃돈 것이다.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어 시장이 예상한 9.7% 감소보다는 적게 감소했다. 메리 딜러 풋락커 최고경영자(CEO)는 "강한 실행력과 '레이스 업' 계획의 조기 진행으로 채널 전반에 전환추세가 개선되면서 예상보다 앞선 3분기 실적을 내놨다"라고 말했다. 레이스 업 계획은 회사가 2023년 3월에 도입한 것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고, 성장을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회사는 지난 11월 중순 미국프로농구(NBA)와 다년간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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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험업계 메가딜 나오나…시그나·휴매나 합병 논의

- 미국 건강보험업체 시그나(NYS:CI)와 경쟁사 휴매나(NYS:HUM)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소식통은 양 사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며 양 사가 합병할 때 유나이티드 헬스와 CVS헬스와 맞먹는 건강관리 업체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그나의 시가총액은830억달러, 휴매나의 시가총액은 620억달러에 달한다. 이런 소식에 양사의 주가는모두 하락 중이다. 시그나의 지난해 매출은 1천810억달러에 달하며, 휴매나의 지난해 매출은 930억달러에 달한다. 저널은 시그나는 의약품 계획을 관리하는 약국 수당 부서와 휴매나의 빠르게 성장하는 상업 보험의 강점을 이번 합병으로 접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휴매나는 시그나가 의료관리 사업의 핵심 전략을 가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휴매나는 유나이티드 헬스에 이어 미국 2위 메디케어 보험사로 자체 가정 의료 사업과 1차 진료 클리닉 등을 소유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38분 현재 시그나의 주가는 전날보다 8% 하락한 263.15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휴매나의 주가는 5.21% 하락한 483.87달러를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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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1월 CPI 전년대비 3.2% 상승…2021년 6월 이후 최저

- 독일 인플레이션이 크게 둔화됐다. 29일(현지시간)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독일통계청은 밝혔다. 11월 수치는 지난 10월 3.8% 상승보다 크게 완화된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5% 상승도 밑돌았다. 11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4% 하락했다. 이 역시 직전월 0.0%, 월가 전망치 0.3% 하락보다 하락폭이 컸다.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전년동월대비 2.3% 올랐다. 10월에 3.0%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둔화된 셈이다. 월가 예상치인 2.8%에 비해서도 11월 수치는 크게 누그러졌다. 독일연방통계청은 전년대비 4.5% 하락한 에너지 가격이 특히 11월 인플레이션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에너지 가격이 매우 높았던 만큼 기저효과가 작용하면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11월 식품 가격은 5.5% 올랐는데 전월 6.1% 상승보다 상승폭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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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유로존 인플레이션 둔화, ECB 금리인상 종료 시사'

- 유로존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문가가 진단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머크 핀크의 로버트 그레일 수석 전략가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추세는 ECB가 다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하며, 내년 중반에 금리인하가나타날 것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비둘기가 점점 날개에 바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보일 때보다 거의 3분의 2 정도 하락했다"며 "스페인의 인플레이션도 기대보다 더 많이 내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여전히 높고, 임금 상승률이 유로화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가깝다"고 경고했다. 이어 "약하기는 하지만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임금 추세는 다시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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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닷컴 '美모기지 금리 내릴 것…내년 집값도 완화 전망'

- 천정부지로 치솟던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이 내년에는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미국 주택시장은 모기지금리가 8%에 육박했고, 높은 금리에도 주택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주택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부동산업체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대니엘르 헤일 리얼터닷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년간 미국 주택시장이 정체 상황을 보이면서 별다른 돌파구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이 안정되더라도 어려운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그는내다봤다. 헤일 이코노미스트는 "모두가 주택 시장의 교착상태가 끝날 것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그 부분이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리얼터닷컴은 올 한해가 미국 주택시장에 너무 잔인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매수자는 매수할 여유가 없고, 매도자는 매도를 원하지 않으며, 모기지 금리는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매매할 주택은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2024년에는 이 정도로고통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리얼터닷컴은 내다봤다. 리얼터닷컴은 주택 가격은 2024년에 드디어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가격이 약 1.7% 정도만 내릴 것으로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9584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금리, 불확실성 대응에 좋은 위치'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현재의 금리 수준이 좋은 위치에 있으며, 경제 변화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29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연은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시카고 로욜라 대학교에서 한 연설에서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는 경제가 상당히 예상과 다르게 변화할 수 있어 다양한 모델과 시나리오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그렇다면 통화정책은 민첩해야 하며, 변화하는 전망과 두 책무를 모두 달성하는데 따른 위험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현재의 금리 수준이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정책 당국자들이 불확실성에 직면할 때 시나리오 분석이 유용한 가이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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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베이지북 '경제활동 둔화…물가 상승폭 크게 완화'(상보)

- 미국의 경제 활동이 전체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진단했다. 29일(현지시간) 미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11월 베이지북에 따르면 연준은 "모든 것을 감안할 때 경제 활동은 이전 보고서 이후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4개 지역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2개 지역은 보합보다 약간 둔화됐으며, 6개 지역의 활동은 약간 둔화세를 보였다. 자동차를 포함한 소매판매는 여전히 혼재돼 있다고 연준은 진단했다. 제조업 활동 역시 혼재돼 있으며, 제조업체 전망은 약해졌다. 연준은 또 "소비자 신용은 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지만 일부 은행에서 소비자 연체율이 약간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상업용 부동산 활동은 계속 둔화됐다. 몇몇 지역에서는 주택 판매가 약간 감소하고, 매매 가능한 주택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보고 기간에 걸쳐 향후 6~12개월 경제 전망이 약화됐다"고 언급했다.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체 고용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고용수요가 계속 완화됐다"고 진단했다.많은 지역에서 임금 상승률은 완만하거나(modest) 보통 수준(moderate)으로 유지됐다. 물가와 관련해 연준은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에도 물가 상승폭은 전 지역에 걸쳐 크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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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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