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JP모건이 뉴욕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내년에 지금보다 약 8% 내려간 수준이 될 것으로 제시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은 "지정학적·정치적 위험이 커진 반면,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미국 주식은 고평가됐다"며 "연준의 빠른 통화 완화가 없다면, 투자자들의 내년 포지션과 심리가 반전돼 주식시장에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내년 S&P500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을 2~3% 정도로 봤다. 이 지수의 방향을 아래쪽으로 보고 목표 수치를 4,200으로 설정했다. 최근 종가 대비 약 8% 낮은 수준이다.
최근 시장에서 확산한 긍정적인 전망과는 대조된다. 매체는 팩트셋이 조사한 전문가들의 실적 컨센서스는 11% 이상 증가라고 소개했다.
JP모건은 구체적인 주요 리스크로 다극화 시대로의 전환, 러시아에 이은 중동 전쟁, 미국을 포함해 40여개국에서 실시되는 선거 등을 지목했다. 투자자들에게 채권과 유틸리티 주식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라고 권고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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