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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장률 호조·금리 하락에도 증시 약세…금통위 주시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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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코스피는 미국 성장률 호조 및 금리 하락에도 약세를 띤 채 개장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11분 기준 전일보다 11.96포인트(0.47%) 밀린 2,507.8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증시 투자자들은 간밤 발표된 미국 3분기 성장률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5.2%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인 5.0%를 웃도는 수준으로, 2021년 4분기 연율 7.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GDP 호조에도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시중 금리는 하락했다. 4분기 GDP 성장률이 2%대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보다 6bp 하락한 4.26%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7bp 내린 4.66%로 집계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발표한 11월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활동이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물가 상승폭도 크게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일 현재의 정책이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4%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9% 밀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하락했다.

한편, 이날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열린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은 63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7억 원, 22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대부분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이 0.92%로 가장 크게 올랐고, 운수·장비업이 0.81%로 가장 크게 밀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91포인트(0.11%) 상승한 823.35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90원 상승한 1,290.50원에 개장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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