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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차분한 표정으로 입장…올해 마지막 금통위 개회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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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차분한 표정으로 회의실에 들어서면서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개회했다.

30일 오전 8시 51분 금통위 회의실에 집행 간부 중에서는 김웅 부총재보가 먼저 입장해있었다.

민좌홍 부총재보는 52분에 들어왔고 이종렬 부총재보가 뒤이었다.

이재원 경제연구원장은 53분에 착석했고 이상형 부총재보가 뒤따라 들어왔다.

금통위원 중에서는 유상대 부총재와 장용성 위원이 55분에 함께 입장했다.

이어 신성환 위원이 들어왔고 조윤제, 박춘섭, 서영경 위원은 56분에 같이 입장했다.

이창용 총재는 57분에 입장했다.

진회색 정장에 보랏빛 넥타이 차림이었다.

이 총재는 취재진의 요청에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후 침묵을 지켰다.

지금껏 이 총재는 금통위 촬영 시간 딱딱한 분위기를 풀기 위한 농담을 건네왔다.

지난 회의에서는 "논의할 게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했고 8월 회의에서는 "금통위보다 잭슨홀 미팅이 뉴스가 많이 됐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번 회의에서 그런 발언은 없었다.

자리에 앉아 침묵을 지키다가 촬영을 마무리할 시간이 되자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밑에서(기자회견장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촬영 종료를 유도했다.

8시 59분 촬영이 종료되고 금통위 회의가 시작됐다.

연합인포맥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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