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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장 초반 혼조…금통위 주시 속 강세 제한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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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혼조세다. 3년 국채선물은 강보합, 10년은 약보합을 나타낸다.

간밤 미 국채 금리가 상당 폭 내렸지만, 국내에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시하며 강세가 제한되는 모습이다.

3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09를 기록했다. 증권은 1천21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60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6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11.21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8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89계약 순매도했다.

시장은 오전 중 발표될 금통위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준금리 동결을 확신하는 가운데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이나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등에서 확인될 매파 수위가 관심사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금통위가 매파적일 것으로 보고 있긴 하지만, '밀리면 사자' 식 대기 매수가 많다"면서 "금리 방향도 급등보다는 하방으로 열려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방문에 문구 변화가 있거나 일부 금통위원이 과거 제시했던 3.75%의 금리 상단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 경우 시장이 강세로 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장 전 발표된 한국의 전(全)산업 생산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2020년 4월(-1.8%)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다.

일본의 10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20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일본 10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8.45bp 내린 4.6500%, 10년 금리는 6.65bp 하락해 4.2648%로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5.2%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 활동이 이전 보고서 이후 확실히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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