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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결제 유입하며 1,290원 초반대…3.30원↑

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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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결제 수요가 유입하면서 1,290원대로 상승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장 대비 3.30원 상승한 1,292.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90원 상승한 1,290.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면서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해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탓이다.

독일의 11월 CPI 예비치는 전년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달러-원은 개장 이후 결제 수요를 소화했다. 1,290원 초반대를 유지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 달러-원은 결제 수요가 붙은 걸로 보인다"며 "늦은 MAR(시장평균환율) 거래로 매수세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이나 연준 인사 발언을 대기하며 1,290원대 중심으로 어느 방향이나 등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전 중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시장은 현 기준금리 수준인 3.50%를 유지해 외환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 인덱스는 102.8대로 간밤 상승 폭을 일부 줄였지만, 큰 변동은 없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35엔 내린 147.05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 오른 1.097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78.9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0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8%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912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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