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3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간밤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이 경기 둔화에 무게를 실은 데다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도 금리 인상 종료를 시사한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 0.97bp 내린 4.2551%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8bp 내린 4.6472%, 30년물 금리는 0.88bp 내린 4.4334%였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경기 둔화와 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했다.
연준내 매파적 인물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현 수준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데 적절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가운데 다른 연준 당국자들도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해 이전보다 더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현재의 금리 수준이 좋은 위치에 있으며, 경제 변화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한 주요 외신이 한 행사에 참석해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경제지표는 엇갈렸으나 투자자들은 경기 둔화 지표에 좀 더 무게를 실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5.2%로 증가했다고 발표해 예상을 웃돌았다.
반면, 11월 베이지북에 따르면 연준은 "모든 것을 감안할 때 경제 활동은 이전 보고서 이후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에 나올 10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지표도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간 전일 대비 0.08% 하락한 102.763수준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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