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씨티 "경기침체에도 내년 중순 S&P500지수, 5,000선으로 오를 것"

23.11.30.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씨티는 내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겠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내년 중순 5,00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씨티의 스콧 크로너트 미 주식전략 헤드는 인터뷰에서 "잠재적 경기침체 가능성에도 내년 기업들의 주당순이익(EPS)이 올해보다 약 11% 높은 245달러로 오를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지난 2년간 EPS가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에는 EPS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내년 S&P500지수 상장기업 중 EPS가 25% 이상 감소하는 곳들이 올해나 5년 평균치와 비교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크로너트 헤드는 "2개 분기 정도 경기침체가 지속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만큼 나쁜 결과를 낳지는 않는다"며 내년 중순 S&P500지수 전망치를 5,000으로 제시했다.

내년 경기침체에 빠지더라도 EPS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근의 다른 위기 때처럼 지수 펀더멘탈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만일 펀더멘탈이 계속 견조하게 나타날 경우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서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씨티는 아직 내년 연말 기준 S&P지수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씨티는 보고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2%로 돌리기 위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경우 소비 등 거시경제가 둔화할 것이라며 내년 2~3분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