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오원부동산(차이나 아오위안 그룹)(HKS:3883)이 채권단으로부터 외화표시 채무 재편안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30일 차이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오원부동산이 재편안에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채권자 1천277명 가운데 1천21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약 65억달러의 채무 중 80%에 가까운 약 51억달러분이다.
오원부동산은 현재까지 갚지 못하고 있는 미 달러채를 2031년 만기가 돌아오는 신규 채권과 보통주, 전환사채, 영구채와 교환한다는 내용의 재편안을 제시했다. 채무 상환일이 늦어져 자금 조달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오원부동산은 광동성을 기반으로 하는 중견 부동산개발회사로, 작년 부동산 판매 순위에서 87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 12월에 S&P글로벌이 부분적 디폴트에 해당하는 '선택적 채무불이행(SD)' 등급을 매겼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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