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혼조를 보인다.
3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4.1을 기록했다. 증권은 2천97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4천55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천83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11.21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천8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29계약 순매도했다.
시장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과 이창용 한은 총재의 기자 간담회를 소화하며 큰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 총재는 향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금통위원이 6명 중 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금통위에서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고 했던 금통위원이 의견을 철회했다고도 말했다.
장중 외국인은 국채선물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보합권이다. 호주 국채 금리는 2년물이 1~2bp 내림세, 10년물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금통위가 매파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분명히 있었는데도 시장 반응이 거의 없고, 외국인 순매수에도 방향성이 없다"며 "금통위에선 비슷한 수준의 발언이 반복되는 만큼 더 미 국채 금리를 추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운영역은 "다만 미국과 한국의 경제 규모 차이 등을 고려하면 얼마나 더 따라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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